[속보] 경찰, 주사기 매점매석 업체 10곳 추가 수사 착수

3 hours ago 2

[속보] 경찰, 주사기 매점매석 업체 10곳 추가 수사 착수

경찰이 보건당국 특별 단속에서 추가 적발된 주사기 매점매석 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7일 언론 공지에서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가 고발한 매점매석 혐의 업체 10곳에 대해 신속한 수사 착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발된 업체 4곳에 더해 수사 대상은 총 14곳에 이른다.

해당 사건들은 서울·경기남부·북부·부산·광주·충북·전남·인천 등 각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됐다.

경찰은 "매점매석한 물품 가액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적극 신청하겠다"며 "불법 행위로 어떠한 부당 이득도 취하지 못하도록 강력 대응하겠다"고 했다.

물가안정법은 범죄 관련 물품을 몰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해당 물품을 몰수할 수 없을 때는 그 가액만큼을 추징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식약처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의료 물자의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끝까지 엄정 대응하겠다"고 했다.

전날 식약처는 지난달 27∼30일 주사기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벌여 주사기 매점매석금지 고시를 위반한 업체 34곳(57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34곳 중 앞서 적발된 이후 이번 단속에서 재적발된 업체를 포함한 10곳은 경찰에 고발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