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K패스보다 환급 혜택 커
연간 교통비 23만 절약 효과
대중교통 실수요자 48% 가입
인천시의 무제한 할인 교통카드인 '인천 i패스' 가입자가 2년 만에 처음으로 4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지역 대중교통 실수요자의 약 47%가 '인천 i패스'에 가입했다.
인천시는 이르면 오는 8월께 중고등학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인천 i패스' 가입자는 41만6298명으로 집계됐다. 19세 이상 인천시민(262만834명)의 15.9%가 가입한 것이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19세 이상 가입률을 20%(51만1000명)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민 중 대중교통 실수요자로 대상을 좁히면 인천 i패스 가입률은 더 올라간다.
인천시 제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 수송분담률 33.2%(86만9000명)를 기초로 계산하면 실수요자의 약 47.9%가 인천 i패스를 이용 중이다.
인천 i패스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정부의 'K-패스' 대비 혜택이 크고, 사용 지역이 제한적이었던 기존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과 달리 전국 버스·지하철 이용·환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천 i패스는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지출 금액의 20%(35세 이상), 30%(청년), 53%(저소득층), 30~50%(다자녀)를 돌려주는 정부의 K-패스 혜택에 자체 혜택을 더해 2024년 5월 출시됐다. 총이용 요금의 30%를 환급하는 청년 나이를 K-패스(19~34세)보다 확대(19~39세)했고, '65세 이상'을 별도로 신설해 30%까지 환급했다. 올해부터 K-패스도 어르신 유형(65세 이상 환급률 30%)을 신설해 65세 이상 지원은 같아졌지만, 인천 i패스는 작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출생 가구 교통비를 지원하는 'i+차비드림'을 연계해 자녀 출생가구 부모에게 최대 70%의 교통비 환급 혜택도 준다.
인천 i패스 이용자는 작년 기준 월평균 1만9360원, 연간 약 23만원의 대중교통비를 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는 이르면 8월께 인천 i패스 지원 대상을 중고등학생(13~18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성인 요금의 약 70%를 대중교통비로 내온 중고등학생의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인천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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