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볼 때마다 악!”…병원 갔더니 방광서 1.3㎏ 초대형 결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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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볼 때마다 악!”…병원 갔더니 방광서 1.3㎏ 초대형 결석 발견

업데이트 : 2026.05.27 20:41 닫기

3년 동안 극심한 배뇨통에 시달리던 중국의 한 남성이 병원을 찾았다가 방광에서 무려 1.3㎏에 달하는 초대형 결석이 발견됐다.[SCMP]

3년 동안 극심한 배뇨통에 시달리던 중국의 한 남성이 병원을 찾았다가 방광에서 무려 1.3㎏에 달하는 초대형 결석이 발견됐다.[SCMP]

3년 동안 극심한 배뇨통에 시달리던 중국의 한 남성이 병원을 찾았다가 방광에서 무려 1.3㎏에 달하는 초대형 결석이 발견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에 거주하는 56세 남성 첸씨는 최근 광둥의과대학 부속 쉬원병원을 찾아 방광 검사를 받았다.

첸씨는 지난 3년간 잦은 배뇨와 극심한 통증을 겪어왔다고 한다. 최근 들어 증상이 심해지면서 낮에는 멀리 이동하는 것조차 꺼리게 됐고, 밤에는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다고.

농부였던 그는 밭일을 미루고 싶지 않아 병원을 찾는 대신 약을 구입해 스스로 치료를 시도하다 치료 시기를 놓쳤다고 한다.

검사 결과 첸씨의 방광에서는 가로 10㎝, 세로 13㎝ 크기의 거대 결석이 발견됐다. 엑스레이 촬영 검사에서 해당 결석은 방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 매체는 첸씨의 몸에서 발견된 결석이 광둥 서부 지역에서 보고된 방광 결석 가운데 가장 큰 사례라고 전했다.

이 결석은 양측 신장의 수신증까지 유발한 상태였다. 수신증은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양쪽 신장이 부어오르는 질환으로, 첸씨는 심각한 요로 감염도 함께 앓고 있었다.

첸씨의 엑스레이 촬영 이미지.[SCMP]

첸씨의 엑스레이 촬영 이미지.[SCMP]

담당 의사는 “결석이 오랜 기간 방광벽을 압박하면서 신장 기능까지 손상시키고 있었다”며 “치료가 지연됐다면 요독증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첸씨를 위한 수술 계획을 수립한 뒤 방광 내 결석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제거된 결석은 무게가 1.3㎏에 달했으며 크기는 성인 주먹 두 개를 합친 정도였다고 한다.

현재 첸씨는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첸씨의 담당 의사는 결석이 생긴 정확한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왕광춘 중국 상하이 제10인민병원 비뇨기과 전문의는 방광 결석은 일반적으로 소변이 장시간 방광 안에 남아 있을 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담당 의사는 방광 결석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시고 규칙적으로 소변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립선비대증이나 요로 감염 같은 초기 질환도 제때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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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56세 남성이 방광에서 1.3㎏에 달하는 초대형 결석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았다.

그는 3년 동안 극심한 배뇨통을 앓아오며 치료를 미루다가 방광 검사를 받게 되었고, 검사 결과 결석이 방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의사는 결석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소변 배출을 강조하며 초기 질환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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