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없던 축제 'G-ARTS 페스티벌'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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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공연과 시상식, 예술인 네트워킹, 피칭(Pitching)이 한데 어우러진 어디에도 없던 축제가 올여름 경기도에서 펼쳐진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G-ARTS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황영민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내건 공연예술 플랫폼 ‘G-ARTS 페스티벌’이다. 오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여간 펼쳐지는 이번 G-ARTS 페스티벌은 △경기 공연예술 어워즈(G-ARTS AWARDS) △경기 공연예술 미팅(GPAM) △경기도 공연장 네워크 △경기 공연예술 페스티벌을 한데 묶은 행사다.

먼저 경기 공연예술 어워즈에는 연극·무용·음악 3개 분야에 몰린 227개 작품 중 3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정형일 Ballet Creative △연희공방 음마깽깽 △앙상블 화담 △마홀라컴퍼니 △그루브앤드 △씨앗프로젝트 등 6팀이 대상 자리를 놓고 경연을 펼친다.

이들은 또 6월 26일~27일 열리는 경기 공연예술 미팅, GPAM 행사에서 국내외 공연기획자, 유통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피칭데이를 통해 무대 범위를 넓혀갈 기회를 얻는다. GPAM은 공연장과 예술단체, 기획자 간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피칭데이 외에도 공연자와 창작자 1:1 지정 미팅,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GPAM 행사에는 국내 관계자들 외에도 일본·홍콩·유럽·호주·스코틀랜드 등에서 온 해외 공연예술 전문가들도 참여해 국내 예술인들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놓는다. 일본 요코하마 국제공연예술회의(YPAM), 유럽극장연합(ETC)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G-ARTS 페스티벌을 계기로 경기도내 31개 시군 공연장 전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공연을 유통하고 교류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기 공연장 네트워크에는 2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지는 경기 공연예술 페스티벌에서는 경기도무용단의 경기도당 춤 드라마 ‘귀귀내력’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음악극 ‘백범 김구-문화의 나라’를 비롯해 21개 프로그램이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내 곳곳의 공연장에서 4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특히 호주 현대서커스 단체 ‘원 펠 스웁 서커스’(One Fell Swoop Circus)의 대표작 ‘In Common’ 아시아 초연이 6월 26~27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G-ARTS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우수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공연장과 연결하며,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 플랫폼”이라며 “경기도 31개 시군을 하나의 무대로 연결하는 광역 공연예술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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