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루빈 천문대의 ‘차세대 시공간 탐사 관측(LSST)’ 카메라가 촬영한 삼엽성운과 석호성운. LSST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678장을 조합한 결과다. 아래 사진은 성운 근처에 있는 성단을 확대한 사진으로 모두 지구에서 수천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광적외선천문학연구소(NOIRLab)가 23일 공개한 영상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됐다. 이 카메라의 해상도는 3.2기가픽셀로 최신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100여 배 높다. 보름달 45개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을 만큼 넓은 범위의 하늘을 찍을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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