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부지휘자 송민규, 박수예와 한여름의 불꽃 협연

1 week ago 11
국내 클래식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지휘자 송민규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가 다음달 한 무대에 오릅니다. 예술의전당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17일 오후 7시 30분, 콘서트홀에서 〈예술의전당 x 서울시립교향악단 : 송민규 & 박수예 ON FIRE〉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송민규는 지난 2024년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주목을 받은 인물로, 올해 6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임명된 이후 무대에 오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로저 노링턴 경, 만프레드 호넥 등 세계적 거장들로부터 음악적 깊이를 배운 그는 “무엇을 원하는지가 분명하고 이를 무대 위에서 구현할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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