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국가철도공단에 3차례 보고"

1 week ago 1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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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둥 주철근 누락 사항이 포함된 감리보고서를 국가철도공단에 공문으로 총 3차례 보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의 본 공사 위수탁 협약서 관련 절차에 따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기둥 주철근 누락사항을 국가철도공단에 2025년 11월 13일, 2025년 12월 12일 2026년 1월 16일, 총 3차례 공문으로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먼저 시공사로부터 관련 사항을 통보받고 즉각적인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구조안전성 검토 결과, 현재 기둥에 작용하는 하중은 건물 기둥이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수준으로 구조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구조기술사를 통해 확인됐다. 그에 따라 공사를 지속했고, 보강공법 적용 시 구조적 안정성·시공 가능성·향후 유지관리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2026년 3월 17일 시공사로부터 기둥 보강 최종 시공계획서가 제출됨에 따라 현장 적용성 등을 검토한 후 최종 보강방안을 4월에 확정했다. 이후 4월 24일 국가철도공단, 29일 국토교통부에 차례로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안은 서울시의 현행 안전관리시스템에 따라 시공사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안전성 문제를 사전에 차단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임춘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지난해 11월 10일 시공사(현대건설)로부터 사실을 보고받은 후, 국가철도공단과의 위탁 협약 제10조에 따라 매월 건설관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임 본부장은 특히 “해당 건설관리보고서에 관련 사안을 세 차례 포함해 철도공단에 통보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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