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뉴타운' 쏟아진다…올해 7806가구 공급

5 days ago 4

연말까지 서울 내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아파트 7800여 가구가 나온다. 주택 공급 부족 속에 노후 주거지를 통째로 개발해 양호한 정주 여건을 갖추는 뉴타운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서 '뉴타운' 쏟아진다…올해 7806가구 공급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서울 내 뉴타운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7개 단지, 7806가구다. 지난해는 뉴타운 분양 단지가 한 곳도 없었다. 이미 분양이 이뤄진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 엘라비네’(557가구)와 동작구 노량진동 ‘라클라체자이드파인’(1499가구)을 포함하면 올해 뉴타운 공급 물량은 총 9862가구에 달한다.

다음달엔 대우건설이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에 ‘써밋더힐’을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16층, 30개 동, 1515가구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432가구다. DL이앤씨가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뉴타운에 987가구(일반분양 285가구) 규모로 짓는 ‘아크로 리버스카이’도 다음달 분양을 앞뒀다.

오는 6월엔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에 1931가구(일반분양 1032가구) 규모의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이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에 들어서는 812가구의 ‘써밋클라비온’도 같은 달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뉴타운은 노후 주거지를 대규모로 개발한 재정비촉진지구다. 서울 도심에서도 쾌적한 인프라를 갖춘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지하철역이 가깝고 교육과 상업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방화뉴타운에 공급된 ‘래미안 엘라비네’는 1순위 137가구 모집에 3855건의 청약 신청이 들어와 28.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노량진뉴타운에 공급된 라클라체자이드파인도 1순위 180가구 모집에 4843건의 청약이 접수돼 26.9 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