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부산물 재활용한 탄소중립 공원
서울시가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과 손잡고 월드컵공원에 ‘제로웨이스트 정원’을 조성한다. 제로웨이스트 정원은 정원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행사는 올 5월 양측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첫 프로그램이다. 양측은 식재·관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숲가꾸기 프로그램은 12월까지 기관·단체 신청을 받아 수시로 운영된다. 9~10월에는 ‘나무자람터 생태 해설’도 두 차례 시범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노을공원시민모임 카페와 이메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나무자람터는 빗물을 모아 씨앗을 키우고 나무로 성장시키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간이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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