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반포대교 진입로에서 만취 운전 차량이 전복돼 일대 교통이 한때 통제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반포대교 북단 진입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쯤 자신의 차량을 몰고 반포대교 북단 진입로를 지나다 가드레일 등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이 도로 한복판에 뒤집히자,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수습에 나서면서 반포대교 진입로 차량 통행이 한동안 전면 통제됐다. 이로 인해 심야 시간대 현장을 지나던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에는 동승자가 없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임의동행해 조사했으며,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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