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야호” 리센느, 2년만에 빛 봤는데 악플 시달려…“신고 사이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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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제보 받아 신속 정확하게 조치”

걸그룹 리센느.

걸그룹 리센느.
데뷔 2년 만에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걸그룹 리센느(RESCENE)의 소속사가 무분별한 악플에 칼을 빼들었다. 신고 사이트를 개설해 악성 게시물과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제보를 받은 뒤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거제 출신인 리센느 멤버 원이는 최근 유튜브에서 “무섭노”라며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한 것을 두고 ‘일베(일간베스트)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그룹 리센느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뉴스1

그룹 리센느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뉴스1

리센느의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리센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 사이트를 개설했다”며 “해당 사이트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저작권 침해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치하기 위함”이라고 올렸다. 리센느가 최근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자 아티스트 보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뉴스1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뉴스1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미나미, 리브, 제나, 원이, 메이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이들이 뒤늦게 주목을 받은 데는 멤버 원이가 올초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 계기가 됐다. 당시 원이가 갸루(영어 ‘Girl’의 일본식 발음) 스타일로 분장한 미나미에게 “너 이러고 가면 거제 시민들한테 혼난다”고 하자, 미나미가 “거제 야호!”라고 외친 장면이 밈으로 확산돼 주목받은 것.

그룹 리센느 원이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보드게임콘 2026 개막식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그룹 리센느 원이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보드게임콘 2026 개막식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이러한 인기로 2024년 8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은 최근 멜론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이달 8일 발매한 ‘프리티 걸(Pretty Girl)’은 14일 SBS 더라이프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2세대 걸그룹 카라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그룹 리센느 메이(왼쪽부터)와 미나미, 원이, 제나, 리브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Life 음악 방송 ‘더 쇼(THE SHOW)’ 생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뉴스1

그룹 리센느 메이(왼쪽부터)와 미나미, 원이, 제나, 리브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Life 음악 방송 ‘더 쇼(THE SHOW)’ 생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뉴스1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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