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양동 아파트 화재…뇌병변 어머니와 아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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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11일) 오후 서울 가양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집엔 뇌병변 장애가 있는 어머니와 아들이 살고 있었는데, 두 사람은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15층짜리 아파트 꼭대기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당국은 사다리를 이용해 물을 뿌립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가양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 이웃 주민- "막 방송이 계속 나왔죠. 숨 넘어가게 나왔어요. 전화기만 들고 쫓아 내려왔는데 보니까 벌써 소방차 오고 빨간 불에 연기 막 나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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