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에스캐처 호 예인할 때 균형 잃었나… 야간 수색에도 실종자는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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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 사고 티엔에스캐처 호 예인할 때 균형 잃었나… 야간 수색에도 실종자는 못 찾아 오른쪽으로 방향 전환 과정서예인줄에 의해 전복 추정수중 수색 시야 확보 어려워 부산 해경이 지난 2일 침몰한 티엔에스캐처 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야간 수색을 진행하는 모습. [부산해경] 부산 앞바다에서 침몰한 티엔에스캐처 호(286t)가 컨테이너선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티엔에스캐처 호의 전복·침몰 사고와 관련해 초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부산해경에 따르면 티엔에스캐처 호는 지난 2일 오후 1시29분께 부산 남구 오륙도 동방 약 9㎞ 해상에서 전복됐다. 당시 티엔에스캐처 호는 다른 예인선 2척과 함께 컨테이너선을 예인 중이었다. 예인선 2척이 컨테이너선 앞쪽 좌우에서 예인하고 다른 예인선이 선미에서 밀어주는 방식이었다.이 과정에서 앞쪽 우측에 있던 티엔에스캐처 호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예인줄에 의해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여러 전문가가 사고 원인을 검토 중인데 컨테이너선과 충돌은 없었다”며 “전복될 때도 예인줄은 연결돼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부산해경 등 관계 당국은 사고 이후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해상과 수중 수색을 시행하고 있다.수중 수색은 해군 함정의 음향탐지기와 무인잠수정을 활용해 침몰 추정 해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밀탐색 결과 수심 약 87m에서 전복 선박이 확인됐다. 이 위치에 해군 무인잠수정이 투입됐지만 수중에서 시야가 약 30㎝ 정도밖에 확보되지 않는 상황이었고,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향후 관계 당국은 함선, 항공기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합동 수색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인 5명, 인도네시아인 1명 등 6명이 실종된 상태다. 전날 사고 이후 인도네시아인 1명이 구조됐고, 한국인 1명이 구조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해경은 수사관 41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설치해 현재까지 선사 관계자 6명을 조사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 중이다. 특히 컨테이너선과 예인선 등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항해기록저장장치(VDR) 및 폐쇄회로영상장치(CCTV) 등을 분석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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