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도 고통스럽다…"탄소 배출국이 보상하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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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네팔 홍수 피해지역의 주민들은 당장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막막한 상태입니다. 네팔 정부는 이번 사태의 책임이 온실가스 배출국에 있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목숨만 가까스로 건졌습니다. 삶의 터전은 격류에 전부 쓸려가거나 망가졌습니다.▶ 인터뷰 : 아르준 랄 슈레스타 / 네팔 데비가트 식당·상점 주인- "한 곳은 식당이었고, 바로 옆엔 옷가게가 있었습니다. 귀중품은 모두 휩쓸려 갔어요. 빈털터리로 길에 내몰렸습니다." 진흙과 잔해더미는 어른 허리 높이를 훨씬 넘습니다. 치우려면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도 막막합니다.▶ 인터뷰 : 라제시 슈레스타 /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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