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우에 우박 폭풍…하얗게 뒤덮인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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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멕시코의 한 휴양지에 난데없이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도로와 마을은 순식간에 물에 잠겼고, 얼음 알갱이로 하얗게 변했습니다. 정민형 기자입니다.【 기자 】 얼음이 겹겹이 쌓여 하얗게 변한 도로. 차량들이 물살을 가르며 위태롭게 지나갑니다. 멕시코시티 인근 휴양지 라 마르케사에 우박을 동반한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10cm 넘게 우박이 쌓이고, 짙은 안개까지 겹치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마비됐습니다. 해발 3000m가 넘는 고원 지대라 여름에도 서늘한 곳이지만, 이렇게 많은 우박은 이례적입니다. 기상청은 "태평양 습기와 저기압대가 부딪히면서 우박구름이 만들어졌다"면서 추가로 천둥번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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