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신화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 “2030년까지 매출 2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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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는 1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중장기 성장 목표와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민동욱 대표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더 큰 미래를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2030년까지 연 평균 10~11% 성장과 매출액 2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기지 확장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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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전장사업 배터리·센싱 사업 육성
연 평균 10~11% 성장할 것“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가 창립 2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가 창립 2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엠씨넥스는 1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임직원 및 주요 협력사들과 함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가 직접 20년의 성장을 돌아보고 미래비전 선포식을 발표하며 중장기 목표와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20주년을 맞이하여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더 큰 미래를 향해”라는 슬로건을 선정하고, 중장기 로드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연 평균 10~11% 성장해 매출액 2조원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5대 실천 과제로 △현재 진행 중인 사업구조 고도화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 △신사업 진출 통한 매출 다각화 및 증대 △해외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 고객 확장 △핵심기술, 연관 시너지의 M&A 적극 추진 △ESG 경영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이다.

민 대표는 “신사업 관련해 전장용 반도체 멀티칩 PKG·영상용 반도체 PKG 등 신규사업 양산 런칭, 전장사업의 배터리와 센싱 사업 육성, 시스템사업 및 바이오센싱 사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현재 상당 부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과 베트남 공장을 중심으로 인도 및 북미 지역에 생산기지를 확장하여 현지화 전략을 실시한다. 또한 각 시장별 고객 요구에 맞춘 제품 생산 및 공급으로 경쟁력 강화 계획을 확정했고, 현재 제반 사항을 검토 중이다.

윤리경영 실천으로 고객과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쌓고, 주주 권리보호를 위한 투명한 지배구조의 제도적 장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2025년부터는 주주 환원 차원의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연속기업으로 주주들이 믿고 투자하며 장기보유 할 수 있도록 이익배당 환원(시가의 3~4% 수준) 계획을 통하여 주주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엠씨넥스는 5월 ESG 경영팀을 신설하여 ESG TF 총괄 협의체 기반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지난 6월 “2023 ESG Report”를 발간했다. 7월에는 ESG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 고도화 준비를 하였다. 그 결과 2024년 한국ESG 기준원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한단계 상승하였으며,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 2024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하였다.

아울러 이달에는 송도 본사와 내년 6월에는 베트남 제조법인에 친환경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실시하여,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EcoVadis 평가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는 “올해 ESG 보고서 첫 발간을 시작으로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활동과 성과를 매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 책임적 기업 활동,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대내외 이해 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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