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훈유통,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단체에 1억 원 기탁

상훈유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요 보훈단체에 발전 성금 총 1억 원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상훈유통 제공

주한미군 관련 유통업체 상훈유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주요 보훈단체에 발전 성금 총 1억 원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일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가 개최하는 ‘제48회 효자·효부상 시상식’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0일에는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가 오는 19일 개최할 예정인 ‘제47회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에 3000만 원을 후원했다. 발전 성금 5000만 원과 418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6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를 방문하기도 했다.

상훈유통은 나눔과 상생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지난 31년간 국가안보와 보훈을 최상위 가치로 여기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위로와 격려, 보훈단체의 수범 활동 후원, 보훈 가족들에 대한 복지 지원을 펼쳐왔다. 6·25전쟁 해외 참전용사들의 후손을 위한 장학금 지원, 나라 사랑 정신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성금 기탁 등 공익적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했다.

이현옥 상훈유통 대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보훈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깊게 뿌리 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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