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이 강세를 보인다. 5619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2척 수주 계약 체결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6.11%(900원) 오른 1만 5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5619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올해 첫 컨테이너선 수주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7%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 1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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