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5619억 규모 컨테이너선 2척 수주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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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28 09:31 수정2025.04.28 09:31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1만3000 TEU급 컨테이너선./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1만3000 TEU급 컨테이너선./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5619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770원(5.23%) 오른 1만54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아시아 지역 선주와 5619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올해 첫 컨테이너선 수주로 지난해 매출액(9조9031억원)의 5.7%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028년 1월 말까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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