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을 두고 포스코이앤씨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물산이 4세대 래미안인 원베일리·원펜타스를 넘어선 래미안 5세대를 선보이겠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앞서 이 사업지에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일루체라'에 래미안 원베일리의 상징성과 래미안 원펜타스의 고품격 커뮤니티, 한강 조망 등 기술을 모아 신반포19·25차 입지에 맞게 최적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이 제안한 커뮤니티 면적은 가구당 4.4평이며, 개별 세대 창고 공간까지 포함하면 가구당 6.5평으로 총 4015평에 달한다. 반포 일대에서 최대 규모다.
또 홈플랫폼 홈닉 서비스를 적용해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 내부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입주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단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거 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금융 조건에 대해선 조합원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사업 전 과정의 안정성을 높이는 최적의 방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우수한 재무 건전성과 업계 유일 최고 신용등급 AA+를 바탕으로 사업비 전체를 한도 없는 최저금리로 책임 조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이 외에도 삼성물산은 △이주비 LTV 100% △HUG 보증수수료 '제로' △대출 없이 입주 시 분담금만 100% 납부 △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등 조건을 제안했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조합원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마음가짐으로 회사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총결집했다"며 "최상의 사업 조건과 빠른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신반포19·25차를 반드시 반포 새로운 대표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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