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의 골다공증 치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오보덴스’가 폐경 후 여성 45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후속 연구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생물학적 유사성을 재확인했다. 회사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지난 19일까지 나흘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 골다공증·골관절염·근골격계 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시행한 SB16 글로벌 임상 3상의 하위집단 심층 확인을 위해 이뤄졌다.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 투약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분석 대상 환자들의 요추·고관절·대퇴 경부 골밀도 변화를 분석해 치료 전·후 효과를 확인했다.
신동훈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본부장 부사장은 “다양한 환자군 범위에서 오보덴스의 일관된 치료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고품질 바이오의약품 처방 확대를 위해 연구 개발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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