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EPL 6경기서 6골 4도움 맹활약
이집트 출신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개인 통산 7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며 ‘최다 수상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아구에로(은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EPL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살라가 베투(에버턴), 장 필리페 마테타(크리스털 팰리스), 얀쿠바 민테(브라이턴), 제드 스펜스(토트넘), 도미니크 소보슬라이(리버풀)를 제치고 2024-25 EPL 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살라는 지난달 출전한 EPL 6경기에서 6골 4도움을 올리는 등 대단한 활약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살라가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2017년 11월, 2018년 2월과 3월, 2021년 10월, 2023년 10월, 2024년 11월에 이어 7번째다.이로써 살라는 케인, 아구에로와 함께 이달의 선수상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스티븐 제라드(은퇴)가 6회 수상으로 그 뒤를 잇는다.
EPL 이달의 선수는 전문가와 팬 투표를 합산해 뽑는다. 한편 오는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살라는 이번 시즌 EPL에서 27골 17도움을 기록 중이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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