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수영강습 위해 오픈런"…육군수도군단장 갑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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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육군수도군단장이 비서실 근무자들에게 아내의 수영강습 현장 접수와 중고 거래, 심지어 자녀 결혼식에 잡다한 일을 시키는 등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육군 측이 부랴부랴 진상조사에 나섰지만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육군수도군단장 비서실의 한 직원이 수도군단장 박정택 중장과 나눈 메시지 내용입니다. 수영강습 신청 방법과 시간표를 보고하자 "신청바람"이라는 답장이 돌아옵니다. 박 군단장 아내의 수영강습 대리신청을 맡긴 건데, 아내가 직원과 직접 통화하기도 했습니다.▶ 박정택 육군수도군단장 아내 - 비서실 직원 - "월수금을 실패하면 제가 기존에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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