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받고 북한에 군사기밀 넘기려던 40대 징역형

3 hours ago 2
북한 해커의 지령을 받고 현역 장교에게 접근해 군사기밀을 빼돌리려 한 가상화폐거래소 운영자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가 국가보안법 위반(간첩 등) 혐의로 기소된 42세 이모씨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이씨는 2021년 7월 북한 해커(텔레그램 활동명 보리스)에게 '군사기밀 탐지에 필요한 현역 장교를 포섭하라'는 지령을 받고 현역 장교이던 대위 김모씨에게 "가상화폐를 주겠다"며 텔레그램으로 접근해 군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이씨는 김씨에게 시계형 몰래카메라를 보냈고, 김씨가 이를 받아 군부대에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씨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