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중에도 16일째 개표소 봉쇄…'남의 칼' 빌려간 오상욱은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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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잠실 개표소 집회는 16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표소 봉쇄로 장비를 꺼내가지 못했던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은 '남의 칼'로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을 따내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황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의 출입문 앞, 우산을 든 사람들로 빽빽합니다. (현장음)-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궂은 날씨에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목소리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황지원 / 기자- "우산과 우비를 준비해 모인 시민들은 오늘(20일)로 16일째 출입구를 막아선 채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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