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아기 있는데 불 지른 30대 엄마…‘남편과 다투다 홧김에’

2 hours ago 2
  1. 사회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7월 11일 14시 03분

조혜선 기자

글자크기 설정

용인동부경찰서. 뉴시스

용인동부경찰서. 뉴시스
남편과 다투다 홧김에 두 살배기 자녀가 있는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여성을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은 전날 오전 7시 39분경 용인시 처인구의 자택에서 침실 바닥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여성과 당시 함께 있던 두 살배기 아들이 연기 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불은 바닥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다.

여성은 남편과 다투던 중 화를 참지 못하고 라이터로 종이류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