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난폭운전 유죄…보호관찰 1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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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난폭운전 유죄…보호관찰 1년 선고

입력 : 2026.05.05 08:22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 연합뉴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 연합뉴스

약물 및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4)가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미국 현지 매체 뉴욕타임스(NYT)와 AF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지방법원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보호관찰 1년과 오·남용 방지 교육 3개월을 명령했다.

또 벌금 571달러(약 84만원), 구류 1일도 선고받았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난폭운전으로 체포된 뒤 하루 동안 구치소에 수감된 바 있어 추가 구류는 면하게 됐다.

앞서 검찰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약물·음주 운전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그러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이 혐의를 인정하면서 유죄 협상을 거쳐 좀 더 가벼운 혐의(음주 또는 약물과 관련이 있는 난폭운전)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 마이클 골드스타인은 “상황을 고려했을 때 모두가 결론에 만족하고 있다”며 “스피어스는 잘해 나갈 것이고 우리 모두 그녀를 응원한다”고 이야기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ㅣ연합외신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ㅣ연합외신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3월 4일 자택 인근인 캘리포니아주 101번 국도에서 검은색 BMW를 몰고 과속 및 난폭 운전을 하던 중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적발됐다.

현장 음주 테스트 결과, 약물 및 음주 영향이 의심돼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이튿날 풀려났다. 검찰과 법원 측은 스피어스가 어떤 약물을 복용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체포 후 약 한 달 만에 자발적으로 약물 남용 치료 시설에 입소해 치료를 받은 바 있다.

1990~2000년대를 풍미한 ‘팝 아이콘’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과거 약물 중독 등 스캔들을 일으킨 바 있다. 그의 친부가 2008년부터 후견인 자격을 얻어 700억원에 달하는 딸의 재산을 관리한 바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21년 소송을 통해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났다.

그는 최근 자서전을 출간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은 전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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