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신화' 삼양식품 황제주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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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의 인기 제품 '불닭볶음면' 수출 실적이 증가하며 주가가 100만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는 올해에만 33.69% 상승했다.

증권가는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매출 4982억원, 영업이익 10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17%, 30.46% 상승한 수치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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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제품 '불닭볶음면'의 수출 실적이 성장을 견인하면서 삼양식품이 식품회사 최초로 주가가 100만원을 넘는 '황제주'로 등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자 사이에 나오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1.86% 상승한 98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99만7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삼양식품 주가는 올해에만 33.69%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삼양식품이 올해에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올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4982억원, 영업이익 1045억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17%, 30.46% 상승한 수치다.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75~80%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여부 역시 큰 위험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역시 나온다. 김진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7월 이후 25% 상호관세를 연중 지속적으로 부과한다면 2025년 연간 영업이익 영향은 무관세 시나리오 대비 -3.8%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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