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맞닿은 입지와 교통 접근성을 갖춘 ‘역곡지구 하우스토리’가 다음달 본청약을 시작한다. 단지는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신혼희망타운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공공이 공급해 연 1.3% 고정금리로 30년 대출이 지원되는 게 특징이다.
남광토건의 첫 민간참여 공공주택인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는 경기 부천시 부천역곡지구 A-2BL에 지하 1층~지상 25층 규모, 총 146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공공분양 물량은 976가구다. 전용면적은 55㎡ 단일 평형(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오는 6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역곡지구는 인근 노후도가 높은 부천·부평 일대의 기존 주거지들과는 달리, 새 아파트와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단지는 7호선 까치울역과 1호선 역곡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를 비롯해 강남,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해 직주근접 주거지로서의 가치도 높다. 또한 경인고속도로와 국도 46호선이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광역 도로망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부천종합운동장역 인근 GTX-B 노선(계획)의 간접 수혜가 기대되는 입지로 향후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
또한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는 원미산, 춘덕산, 세륜산, 멀미산 등 다양한 산림 자원을 곁에 둔 숲세권 입지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지구 내 대규모 근린공원과 유수지 등 녹지 계획이 더해져 생활 속 여유로운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부천자연생태공원과 무릉도원수목원 등도 가까워 자연 친화적 생활 여건이 조성돼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계획돼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역곡초·중·고교 등 검증된 학군이 인접해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이 가까이 위치해 우수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유리한 입지로 평가된다.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 근린생활시설(예정)을 통해 일상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홈플러스와 역곡상상시장 등 기존 상권은 물론 까치울역·역곡역 일대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천성모병원과 CGV, 부천종합운동장 등 의료·문화·여가 시설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단지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는 만큼 육아 친화형 설계가 돋보인다. 어린이집과 미세먼지 영향을 최소화한 실내 놀이터 등 육아 특화 시설을 갖춰 자녀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공동육아방, 키즈스테이션 등 육아 특화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또한 단지 내에는 풍부한 조경 공간이 조성되고 안전한 보행 동선이 적용돼 쾌적성과 안전성을 함께 확보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돼 가족 단위 거주자에게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공분양 주택임에도 불구하고 민간참여 사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최상층 스카이라운지부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일상 속에서 여가와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구성으로 주거 만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주변 신축 단지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도 강점이다. 청약 대상은 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신혼부부를 비롯해,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등이다. 특히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 최대 4억원까지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DSR 미적용 및 LTV 70% 적용 등 금융 혜택도 제공돼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는 서울과 맞닿은 지리적 이점과 함께 기존 신혼희망타운에서 보기 드문 특화 커뮤니티를 갖춰 실제 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완성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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