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부산 기장군 장안지구에 조성될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투시도)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많아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장안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4개 동, 총 419가구(전용면적 59·84㎡ )로 이뤄진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9일이다.
장안지구는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조성되는 2100여 가구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다. 도시 계획에 따라 주거·교육·생활 인프라가 조성 중이다. 장안지구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장안 일반산업단지, 반룡 일반산업단지, 정관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깝다.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향후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