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테를로 양민혁이 현지 매체와 인터뷰서 오현규를 언급한 이유는? “나도 벨기에 무대 경험을 토대로 성장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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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테를로 양민혁이 벨기에 언론과 인터뷰서 오현규를 언급하며 자신 역시 벨기에 무대를 발판 삼아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진출처│베스테를로 SNS[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양민혁(20)이 벨기에 언론과 인터뷰서 오현규(25·베식타스)를 언급하며 자신 역시 벨기에 무대를 발판 삼아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양민혁은 7일(한국시간) 벨기에 매체 HLN을 통해 “과거 헹크(벨기에)서 활약한 (오)현규 형처럼 벨기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윙포워드 양민혁은 지난달 12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서 베스테를로(벨기에)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지난달 16일 헹크전(2-3 패)서 경기 종료 약 5분을 남겨두고 교체 투입돼 베스테를로 데뷔전을 치렀고, 23일 롬멜전(0-4 패)선 하프타임에 교체로 나섰다. 그러나 31일 쥘터 바레험전(2-2 무)과 이달 6일 메헬런전(4-0 승)선 가벼운 부상을 입어 결장했다.아직 팀 내 입지가 좁지만 양민혁은 밝은 미래를 그린다. 그가 언급한 오현규 역시 벨기에서 가치를 끌어올렸다. 스트라이커 오현규는 2024년 7월 셀틱(스코틀랜드)서 이적료 270만 유로(약 42억 원)로 헹크에 입단했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주전으로 거듭나며 올해 1월까지 벨기에 주필러리그와 컵 대회 등을 통틀어 32경기에 출전해 10골과 3도움을 기록했다. 오현규의 성장세를 주목한 베식타스(튀르키예)는 2월 이적료 1400만 유로(약 219억 원)를 들여 그를 영입했다.지난 시즌 부침을 겪은 양민혁에게 벨기에행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기회다. 그는 지난해 8월 토트넘서 포츠머스(잉글랜드)로 임대 이적한 그는 챔피언십 15경기에 출전해 3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1월 토트넘 복귀 후 챔피언십 선두 코번트리 시티(잉글랜드)로 임대 이적한 뒤엔 3경기 출전(209분)에 그쳤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부진이 길어지자 목표인 2026북중미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양민혁은 “챔피언십을 거쳐 벨기에서도 빠른 경기 템포에 적응하고 있다”며 “2024년 8월 축구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4년 뒤 월드컵에 꼭 출전하겠다”고 다짐했다.양민혁은 8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 나서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따내면 병역특례가 주어진다. 병역특례는 유럽 무대에 계속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권재민 기자 jmart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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