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시절 도입해 확장한 제도
전날 국무회의서 사업 확대 독려도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강경 메시지를 내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저녁에는 자신이 경기도지사 시절 도입한 ‘그냥드림’ 사업을 널리 알려달라고 팔을 걷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푸드뱅크마켓센터인 ‘그냥드림’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배고프면 서럽습니다. 많이 알려주세요”라고 적었다.
이 사업은 이 대통령이 2021년 경기도지사 당시 “배고픔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목적으로 도입했던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작년 12월 중앙정부 차원으로 확장한 것이다.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별도 증빙 절차 없이 최소한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이른바 ‘최저 먹거리 보장 사업’이다.
1월 말 기준 67개 시군구에서 107곳이 운영 중인데, 두달만에 3만6000여명이 이 코너를 통해 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연말까지 이 사업장을 300곳으로 확대하고, 내년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먹고 살 만한 사람들은 ‘이런 사업을 하면 복지병에 걸린다’는 얘기를 할 수도 있다”면서 “굶어 본 사람들은 배고픈 게 얼마나 서러운지 안다. 먹는 문제 때문에 가족을 끌어안고 죽는 사람도 있다”고 말하며 신속한 사업 확대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의 그냥드림 사업 보고를 받은 뒤 “신한금융에서 3년간 45억원을 지원해주기로 했다는 거죠. 고마운 일”이라고 따로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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