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가른 번개' 미국 역대급 폭풍우에 8개 주 피해…최소 4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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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주말부터 토네이도가 미국의 8개 주를 강타하며 최소 40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미국 전역에서는 1천 개에 가까운 폭풍우가 발생했고 강한 번개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토네이도가 지나간 자리는 건물이 무너지고, 차가 뒤집히며 폐허가 됐습니다. 한여혜 기자입니다.【 기자 】 여러 갈래로 쏟아져 내린 번개가 대낮처럼 밝은 섬광과 함께 밤하늘을 갈라놓습니다. 또 다른 지역에서는 폭풍우가 강하게 몰아치자 달리는 차 옆으로 부서진 건물 잔해들이 아슬아슬하게 날아갑니다. 강풍은 주택가도 덮쳤습니다. (현장음)- "이럴 수가"= "토네이도야" 지난 주말부터 강력한 폭풍우가 미시시피와 앨라배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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