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미도1차 아파트가 174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진행한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초구 반포동 60-4 일대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육·교통·재해·환경·공원 7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1987년 준공된 반포미도1차 아파트는 계획에 따라 9개동 최고 49층 174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바로 남쪽에 위치해 있고 서리풀공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도 가까워 자연환경과 양호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포미도1차는 지난해 9월 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약 8개월여 만에 통합심의를 통과해 사업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인근에서 진행하고 있는 반포미도2차 재건축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에서는 용산구 ‘정비창 전면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과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 사업의 통합심의안도 조건부 의결 처리됐다.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 일대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구역은 용산역과 신용산역 인근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과 맞닿아 있는 입지다. 이번 심의를 통해 노후 저층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 최고 24층 공동주택 706가구(임대 114가구)와 오피스텔 624실이 들어선다. 1~2층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을 배치한다.
성수동1가 656-1267일대 노후 준공업지역에는 3개동 31층 290가구(공공임대 3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광자오가 지상부 필로티를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개방형 공공시설을 갖춰 인근 주민이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통합심의 통과로 노후한 지역의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 인프라를 확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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