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증권사를 이용하는 자산가들이 반도체와 방위산업주를 집중 매수했다.
19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계좌를 이용하는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 주식 투자자들은 지난주 삼성전자(344억1000만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57조2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잠정 실적)을 거뒀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는 작년 한 해 벌어들인 이익(43조원)을 웃돈다.
순매수 2위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242억7000만원)다. 증권가에선 중동지역 중심으로 국산 요격 미사일 천궁-Ⅱ 수출 호조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DB증권은 최근 이 종목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상향했다. 외국인 매도세에 최근 5거래일간 주가가 10% 하락하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의 지난주 순매수 1위는 SK하이닉스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23일)를 앞두고 투자자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에픽AI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4조4491억원으로 추정된다. 직전 분기(19조1696억원)보다 80% 많은 수치다. 호실적이 유력시되자 고수들이 서둘러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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