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레인TPC
배우 박형수가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에 출연한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다. 앞서 ‘서초동’에 캐스팅된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등에 이어 배우 박형수가 합류한다.
박형수는 극 중 어쏘 변호사 안주형(이종석 분)과 배문정(류혜영 분)이 소속된 법무법인 경민의 대표변호사 ‘나경민’ 역으로 분한다. 좋게 말하면 쿨하고 나쁘게 말하면 무신경한, 직원들의 문제에도 전혀 관심이 없는 무심한 성격의 소유자다. 박형수는 시니컬한 미소를 장착한 채,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 중 어쏘 변호사들과 대립할 예정이다.
박형수는 그동안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폭군’, ‘해피니스’, ‘사랑의 불시착’ 등 다양한 작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최근 ‘협상의 기술’에서 특유의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서초동’은 7월 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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