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 지나간 자리 ‘김상식 매직’이 터졌다 [신짜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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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4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에서 태국을 3-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박항서 전 감독 이후 7년 만으로, 베트남은 2008년과 2018년에 이어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승리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사회 통합의 상징이자 큰 기쁨이 되었으며,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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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 결승 2차전에서 태국을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는 모습. <ESPN>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 결승 2차전에서 태국을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는 모습. <ESPN>

[신짜오 베트남 - 323]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지난 5일(현지시간) 동남아 최대 축구 대회인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에서 라이벌 태국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손에 들었습니다.

베트남은 2차전을 3-2로 승리하며 1차전과 합계 스코어 5-3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베트남은 지난 2008년과 2018년에 이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8년 당시에는 박항서 전 감독을 축으로 10년 만에 우승컵을 가져온 바 있습니다.

‘박항서 매직’이 지나간 자리를 메운 것은 ‘김상식 매직’이었습니다. 지난해 5월 베트남 감독 자리에 오른 김 감독은 부임 8개월 만에 미쓰비시컵 우승컵을 되찾아 왔습니다.

박 전 감독이 물러난 이후 베트남 팀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일본을 이끌던 필립 트루시에 감독을 선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트루시에 체제에서 베트남은 졸전을 면치 못했고 나가는 대회마다 조기 탈락하기 일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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