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공원·교육 융합 복합단지 대세…미래형 주거문화 새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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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공원·교육 융합 복합단지 대세…미래형 주거문화 새 기준 제시"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과 전쟁의 장기화, 국내외 정치·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건설투자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및 주택정책의 변화로 주택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2026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 총 12개 부문, 31개 건설사와 시행사가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 주셨습니다.

이번 수상작 선정은 한국경제신문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부문별 우수작을 먼저 선정한 후 브랜드 가치, 단지 규모, 설계 완성도, 생활 편의성, 입지 환경, 미래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심층 토론을 거쳤습니다. 상반기 종합대상 수상작 아세아종합건설의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총 3575가구의 대단지로 공원과 주거, 교육과 문화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미래형 복합주거단지를 구현했습니다. 자연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반영한 단지 조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포스코이앤씨의 ‘더샵검단레이크파크’는 검단신도시 최초의 더샵 브랜드 단지입니다. 주거와 육아, 여가 기능을 균형 있게 담아낸 자족형 복합단지로 쾌적하고 여유로운 친환경 단지 설계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HM그룹의 ‘도안자이 센텀리체’는 역세권·학세권·숲세권을 모두 갖춘 도안신도시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조화롭게 연결한 설계 철학이 돋보였습니다.

아파트 대상 수상작 또한 우리 주거문화를 선도할 만한 우수한 작품성을 보여줬습니다. SM경남기업의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와의 뛰어난 접근성과 유아교육시설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직주근접형 단지라는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동부건설의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결되는 쿼드러플 학세권과 남향 위주의 4베이 설계,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보여줬습니다.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은 구도심 재생과 신도시 개발 개념을 접목하여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도시 스카이라인을 구현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고객만족 부문을 수상한 부천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는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과 차별화한 외관과 조경 특화 설계가 돋보였습니다.

이번 수상작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신도시에서는 직주근접성과 여가 기능을 강화한 리조트형 주거단지가, 구도심에서는 도시재생과 생활 인프라를 결합한 새로운 주거모델이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영유아 교육시설부터 고등학교까지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들이 특징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건설산업은 언제나 혁신과 도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왔습니다. 앞으로도 친환경성, 안전성, 편의성, 삶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양한 주택 정책이 마련되고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대한민국 주거문화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경주거문화대상이 앞으로도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미래를 이끄는 최고의 상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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