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내란 세력 여전히 준동…완전 진압위해 대선승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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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27일 대선 승리를 통해 내란을 완전히 진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대한민국이 엉망이 되었으며, 민생과 국가 시스템이 붕괴되었다고 비판하며 압도적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민주당은 이번 연설회에서 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의 투표를 기반으로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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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7일 “내란을 완전하게 진압하기 위해서는 압도적 대선승리를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 이후에도 내란 잔존 세력은 여전히 준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잃어버린 3년을 바로잡는 선거”라며 “윤석열 집권 3년 동안 대한민국은 엉망진창이 됐다. 오직 사익만을 탐하는 무도한 정권에 의해 국가시스템은 붕괴됐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도 유린당했다”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정권이 권력유지에 신경을 쏟는 동안 민생은 파탄났고, 국가 시스템은 붕괴됐으며, 경제는 폭망했고, 국격은 추락했고, 외교와 안보는 심각한 위협에 직면했다”며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대한국민과 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압도적 정권교체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해야 한다”며 “‘빛의 혁명’을 완수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압도적 단결만이 압도적 승리의 비결이라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시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직무대행은 “오늘 선출되는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주시겠나. 국민과 함께 압도적 정권교체, 이뤄내 주시겠나”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하지 말고, 절박한 심정으로 함께 해 주시라. 민주당의 승리를 넘어, 위대한 국민의 승리를 함께 만들어주시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이날 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후보를 확정하기 위해 전국 순회 경선 중 마지막인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 및 최종 후보자 선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권리당원·대의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고양 =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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