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팀 K리그와 격돌한다. 뉴캐슬 신입생 박승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뉴캐슬과 팀 K리그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뉴캐슬은 안토니 엘랑가-윌 오술라-앤서니 고든, 조 윌록-산드로 토날리-루이스 마일리, 에밀 크라프트-자말 러셀스-알렉스 머피-티노 리브라멘토, 닉 포프가 나선다.
팀 K리그는 김진규-모따, 전진우-김동현-이창민-이동경, 토마스-변준수-박진섭-어정원, 조현우가 선발 출전한다.
최근 뉴캐슬로 이적을 확정한 2007년생 신예 박승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박승수에 대해 “짧은 시간을 지켜봤고 선수의 태도, 성격은 긍정적이다. 아직 어떤 역할을 부여할지 정하지 않았다”라며 “포지션과 플레이 성향을 바라보며 손흥민과 같은 선수길 바라고 있다. 그를 닮았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4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다. 2022년 토트넘, 세비야, 파리 생제르맹, 2023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2024년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 땅을 밟았다.
팀 K리그는 그동안 토트넘과 두 번, 아틀레티코와 한 번 맞대결을 펼쳐 1승 2패를 기록했다.
뉴캐슬은 1892년 창단해 올해 133주년을 맞았다. 새 시즌을 앞두고 처음 한국 땅을 밟았다. 앞서 싱가포르에서 아스널과 친선 경기를 치른 뒤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팀 K리그를 상대한 뒤에는 8월 3일 손흥민, 양민혁의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