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시카고 썸남 누구? “DM 대시 많지만 자만추” (보고싶었어)
박세리가 숨겨둔 시카고 썸남의 정체를 언급한다.
15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될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2회에서는 박세리가 현재 사랑에 빠졌다는 소문의 진상이 공개된다.
먼저 브라이언은 박세리와 시카고에서 함께 촬영하던 중 큰 외제차를 몰고 나타난 의문의 남성을 떠올리며 박세리의 연애 이슈를 꺼낸다. 브라이언에 의하면 박세리가 어떤 남성과 영상통화를 할 때는 분위가 달라진다. 당황한 박세리는 의문의 남성에 대한 브라이언의 깜짝 폭로에 “원래 사람을 잘 챙기는 친구”라고 해명한다. 과연 브라이언이 목격한 시카고 썸남의 정체는 무엇일까.
“DM으로 대시를 많이 받냐”는 김호영의 질문에 박세리는 “팬으로서 보내는 것 같다”면서도 DM으로 어떻게 만나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면서 자신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다)라고 강조한다고 밝힌다. 뿐만 아니라 브라이언은 LA에서 사주를 본 썰을 풀며 “결혼은 할 수 있지만 이혼운이 있다”는 말을 들은 뒤 비혼주의자가 됐다고 털어놓는다.
박세리와 브라이언은 다방면으로 비슷한 관심사를 공유하는 만큼 이상형 역시 친구 같은 편안한 사람을 꼽아 놀라움을 안긴다. 여기에 브라이언은 과도한 애교는 금물이라며 자신만의 기준을 덧붙였다는 후문이다.
스타들의 먹취향과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오늘(15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