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방송화면 |
'굿보이'에서 박보검이 맨몸으로 금토끼 일당을 제압했다.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는 페인트 공장에서 맞닥뜨린 금토끼 일당을 주먹 하나로 일망타진하는 윤동주(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동주는 제보 전화를 받고 나 홀로 페인트 공장으로 향했다가 금토끼 일당이 쳐놓은 덫에 걸렸다. 함정에 빠진 윤동주는 기다렸다는 듯 'JUSTICE'라고 적힌 피스를 끼고 금토끼파 일당에게 불주먹을 꽂아 넣었다.
온몸에 페인트를 뒤집어쓰며 졸개들을 제압한 윤동주는 최종 보스인 금토끼와 마주쳤다. 금토끼는 "아우, 귀찮아"라고 외치며 칼을 휘둘렀지만, 윤동주의 펀치 한 방에 나가떨어졌고 금으로 씌운 앞니마저 빠졌다.
/사진=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방송화면 |
모두가 나가떨어진 페인트 공장에는 "성화가 꺼지면 우리는 잊혀진다. 하지만 기억해라. 우리의 심장은 여전히 뜨겁고 터질 듯 울어대고 있다"라는 윤동주의 내레이션이 이어졌다.
뒤늦게 도착한 팀장 고만식(허성태 분)과 광수대 안대용(한규원 분)은 "약물이다 뭐다 해도 금메달 괜히 딴 게 아니다"라고 녹슬지 않은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윤동주는 멋있다며 감탄하는 후배 경찰에게 무심한 듯 살인미소를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