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
배우 박보검의 철저한 피부관리 습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노래 전주를 듣고 곡명을 맞히는 '밥밥디라라' 게임을 통해 잠자리 복불복이 펼쳐졌다. 이날 박보검은 팀원들과 함께 실내 취침권을 두고 분투했다.
'뮤직뱅크' MC 출신다운 면모를 기대케 했지만, 박보검은 초반부터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마지막 문제였던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정확히 맞히며 팀의 실내 취침을 확정지었다.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
취침 준비에 돌입한 박보검은 윗층에서 샤워를 마친 뒤, 곧장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이며 피부 관리에 들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작은 얼굴 가득 붙은 팩을 보고 "팩 붙이고 여백이 하나도 없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불이 꺼진 후에도 박보검은 팩을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얼굴은 물론 팔까지 수분을 충전했다. 데뷔 14년 차 배우다운 꼼꼼한 루틴은 시청자들에게 피부 관리 꿀팁으로도 충분한 영감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