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바틱에어’가 봄을 맞아 왕복 최저 20만 원대의 쿠알라룸푸르 특가 항공권을 선보인다.
인천-쿠알라룸푸르 항공권을 편도 10만 6000원, 왕복 21만 8900원(유류할증료와 세금 포함)부터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판매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여행 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여름 성수기를 포함해 다양한 일정에 맞춰 예약할 수 있다.
인천-쿠알라룸푸르 직항편의 비행시간은 약 6시간 40분이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인천과 쿠알라룸푸르를 잇는 직항편을 매일 운항한다. 인천에서는 매일 오전 6시 50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에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매일 오후 10시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 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스케줄은 항공사의 사정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여행객들은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라이온 그룹 소속의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푸르를 허브로 하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네팔, 태국, 인도, 호주 등의 50여 개 목적지를 연결하는 항공사다. 2013년 3월 말린도에어라는 이름으로 운항을 시작해 2022년 4월부터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로 운항 중이다.
한편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로, 아시아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비즈니스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자연과 현대적인 도시 풍경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여러 문화가 조화를 이루어 동서양의 음식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