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었다”…평범한 튀르키예 남성 계좌에 33조원 입금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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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었다”…평범한 튀르키예 남성 계좌에 33조원 입금 ‘황당’

입력 : 2026.06.05 17:03

튀르키예 당국 거래 차단
자금 출처·입금 경위 조사

본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연합뉴스]

본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연합뉴스]

튀르키예의 한 남성 은행 계좌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한화로 약 33조원에 이르는 금액이 입금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튀르키예 금융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최근 튀르키예 현지 매체 NTV 등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한 남성은 최근 자신의 은행 계좌를 확인하던 중 놀랐다. 믿기 어려운 잔액이 찍혀 있어서다. 계좌에는 무려 9999억9999만9999리라99쿠루쉬가 입금된 것으로 표시됐다.

이는 현재 환율을 기준으로 하면 약 33조 5000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개인이 보유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의 거액으로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성은 현지 언론과의인터뷰에서 “계좌를 확인한 뒤 눈을 의심했다”며 “곧바로 은행을 찾아가 상황을 설명했더니 지점장까지 직접 나와 확인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돈이 실제로 계좌에 표시되기는 했지만 이미 금융범죄 수사기관에 의해 거래가 차단된 상태였다”며 “은행 직원들도 모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은행 전산 시스템 오류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다른 이용자들은 자금세탁이나 금융 범죄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현재 튀르키예 금융 당국은 해당 자금의 실제 출처와 입금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은행도 해당 계좌를 동결한 뒤 관련 기록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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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한 남성의 은행 계좌에 약 33조원이 입금되는 사건이 발생해 금융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당사자는 계좌에 표시된 거액에 놀라 은행을 방문했으며, 해당 자금은 금융범죄 수사기관에 의해 차단된 상태였다.

현재 튀르키예 금융 당국은 자금의 출처와 입금 경위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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