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탄핵 추진에 최상목 전격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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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02 01:27 수정2025.05.02 01:27 지면A1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전격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뒤 국회 본회의에서 최 부총리 탄핵소추안 의결을 추진하면서다. 최 부총리는 탄핵소추안 상정 직후 사의를 밝혔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 부총리의 사직을 재가했다.

최 부총리 사퇴는 한 권한대행의 국무총리직 사임으로 39일 만에 또다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기까지 1시간32분을 앞두고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의 대행을 맡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됐다.

정영효/최형창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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