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인숙, KLPGA 챔피언스 투어 5년 6개월 만에 정상..통산 6승

3 days ago 1
  • 등록 2025-04-25 오후 5:10:23

    수정 2025-04-25 오후 5:10:23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민인숙(52)이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어 올렸다.

민인숙. (사진=KLPGA)

민인숙은 25일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 클래식 1차전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통산 6승에 성공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 6개로 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오른 민인숙은 최종라운드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드라이버 실수가 나올 때마다 보기를 했지만, 날카로운 아이언 샷과 안정적인 퍼트로 7개의 버디를 솎아내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민인숙은 “최근 몇 년 동안 별다른 훈련 없이 투어를 뛰었는데, 올해는 다시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8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민인숙은 2015시즌부터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우승은 2019년 10차전 이후 5년 6개월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최혜정(41)은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2위, 이실비아(40)와 조형진(42)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실시간
급상승 뉴스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왼쪽 오른쪽

  • 이슈기획 ㅣ 트럼프 관세 전쟁

  • 이슈기획 ㅣ 딥시크 쇼크

  • 이슈기획 ㅣ GAIC

  • 이슈기획 ㅣ 2025 금융투자대상

  • 이슈기획 ㅣ 의료계 집단행동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