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27척의 선박이 회항했다. 나포한 이란 화물선에서는 컨테이너 5000개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20일(현지시간) 봉쇄 조치 이후 회항 선박이 총 27척이라고 했다. 미군은 지난 13일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부터 해협을 오가는 이란 연계 선박에 대한 해상봉쇄를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는 이란의 해협 봉쇄에 대응한 '역봉쇄'다. 이란은 7일부터 시작된 2주 휴전 이후에도 해협 통제를 이어왔다. 미국은 이 기간 이란 연계 선박의 해협 통과가 없었다고 밝혔다.
미군은 전날 이란 남부 반다르 아바스로 향하던 화물선 '투스카호'를 나포했다. 회항 지시를 따르지 않자 추진 장치를 무력화했다. 미군은 현재 해당 선박을 수색 중이다. 해병대가 컨테이너 5000개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수색 종료 이후 선박 처리 방향이 결정될 예정이다. 오만으로 예인하거나 이란으로 돌려보내는 방안이 거론된다. 선원들은 이란으로 귀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투스카호는 미 정보당국이 봉쇄 전후로 모니터링해온 선박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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