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더 덥다는데"…홍명보호 '더위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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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동아시안컵을 앞둔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테스트란 명목 아래 전쟁에 들어섰다"고 말했습니다. 전쟁 같은 경쟁에서 살아남는 선수만이 내년 여름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는 뜻인데요. 그런데 선수들이 치러야 할 전쟁이 하나 더 있다고 하네요. 최형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몸 풀기로 살살 뛰어도, 가볍게 주고받는 패스 훈련에도 얼굴에는 금방 땀방울이 맺힙니다. 연이틀 섭씨 30도를 넘은 폭염 탓에 훈련도 늦은 오후로 미룬 대표팀은 동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더위와의 전쟁'에 한창입니다. 6년 만의 우승을 위해서도 필요한 '더위 대책'은 더 중요한 내년 월드컵을 생각하면 반드시 마련해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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