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계도 ‘침술 펠로십’ 운영하고 경혈 연구 활발… 한의학, 세계 무대에서 통합의학 선두주자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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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 ‘통합의학’ 공유-방향 등 논의, 영상보면서 손상 부위에 약침 정밀 주입 자생한방병원 ‘초음파 약침술’ 소개… 통증 유발조직과 연관 조직 동시에 치료 오피오이드 관련 사망 年 50만 명 육박… CDC, 물리-침 등 ‘비약물 치료’ 우선 권고 메이요클리닉 등 60여 곳서 침 치료 활용… 침-운동-약물-수술을 환자상태 따라 조합 수술 후 재활-요통-스포츠 손상에도 활용 남녀 경혈 위치 3차원 좌표로 구현 연구… 임상 데이터 축적-안전성 입증 등 숙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 《2026 자생국제학술대회 美 인디애나 의과대학과 공동 개최병을 고치는 것을 넘어 환자의 일상과 삶까지 회복시키는 의료가 중요해지면서 한의학을 포함한 통합의학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약물 부작용과 마약성 진통제 의존,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면서 환자 중심의 치료를 실현하려는 현대 의학의 흐름과 맞닿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글로벌 전통의학 전략 2025∼2034’를 통해 근거 기반의 전통의학과 통합의학 활용 확대를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그중에서도 한의학은 통합의학의 중심에 서 있다. 미국내과학회(ACP)는 ‘만성 요통 치료 가이드라인(2017년 개정)’에서 침 치료와 같은 비침습적 치료를 우선 권고했고 미국 연방정부 건강보험인 ‘메디케어’는 2020년 만성 요통 환자의 침 치료를 보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뿐만 아니라 메이요클리닉, 존스홉킨스병원 등 미국 60여 의료기관은 침 치료 등 통합의학적 치료를 위한 센터를 설치하기도 했다.자생한방병원은 이 같은 흐름 속 통합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견고히 다지기 위해 지난달 28∼29일 양일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2026 자생국제학술대회(AJA)’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는 ‘동서의학의 만남: 소아부터 노년까지 근골격계 건강을 위한 통합의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인디애나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됐다.학술대회에서 세계 각국 석학들은 통합의학의 최신 연구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글로벌 의료 석학들은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미래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문답으로 알아본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인가.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환자의 증상만 치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까지 함께 고려한 전인적 치료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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